○ 카나리아주정부 관광 통계에 의하면, 2024년 카나리아 제도를 방문한 관광객 수가 전년대비 약 10% 증가한 1,750만 명에 달했습니다.
-외국인 관광객 약 1,550만 명(40% 이상이 영국인), 국내 관광객 200만 명
- 테네리페(Tenerife) 섬 방문 관광객 700만 명(외국인 관광객 620만 명, 국내 관광객 90만 명), 그란카나리아(Gran Canaria)섬 약 450만 명(외국인 400만 명, 내국인 50만 명), 란사로테(Lanzarote)섬 약 330만 명(외국인 300만 명, 내국인 30만 명), 푸에르테벤투라(Puerteventura)섬 약 250만 명(외국인 400만 명, 내국인 50만 명)
○ 호세 마리아(Jose Maria) 라스팔마스 관광협회장은 ‘2024년 카나리아 제도 관광업계의 성공적인 한 해였으며,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대비 10% 증가하였으나 호텔과 같은 관광 업소에 머문 방문객의 증가율은 4.3%에 그친 반면, 에어비앤비(Airbnb)와 같은 휴가용 임대숙소 이용이 크게 늘었다.’면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.
○ 한편, 지난해 4월 카나리아 제도의 환경단체 및 시민단체 연합은 ‘오버투어리즘(과잉관광)’으로 인해 카나리아 제도 환경이 훼손되고 주민들의 거주 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관광객 수를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시위를 벌였습니다.